반응형
집 근처에 있는 양재돈까스를 드디어 먹어봤다
SINCE 1972 부터 영업을 하셨다니 +_+
원래는 상호명이 명동돈까스였는데 양재돈까스로 바꿨다고 한다
퇴근 후 전화로 돈까스 포장주문을 했는데
막상 와보니 메뉴가 다양했다, 돈까스+쫄면 조합을 시키던가 정식을 주문했어야 하는건데
뜨끈한 돈까스를 포장해주셔서 들고 집으로 왔다
단무지가 얇아서 좋았고 김치는 신김치라서 좋았다, 스프는 그냥 평범한 스프였다
돈까스는 느끼하지 않게 잘 튀겨졌다
고기가 두툼한 돈까스는 아니었다
소스가 독특해 보인다
어릴적 엄마 손잡고 가서 먹었던 대전백화점 식품관에서 팔던 돈까스 소스를 아직도 그리워한다
일단 이 소스는 그 스타일과 완전 달랐다, 살짝 새콤한 맛의 소스로 이집만의 특색이 있는 소스라 생각된다
하지만 내 입맛엔 생소해서 그런지 그리 와 닿진 않았다
돈까스는 소스를 자작하게 해서 먹는걸 좋아하기에 다 붜 버렸다 ㅋㅋ
다음에 먹는다면 정식이나 쫄면을 추가해서 먹어야겠다
위치는?
- 19.10.11 양재돈까스에서 -
728x90
반응형
'맛본집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재동, 한입만 (0) | 2019.10.21 |
---|---|
양재동, 수복막창 (0) | 2019.10.20 |
강남 신세계백화점 식품관 (0) | 2019.10.10 |
양재동, 춘업순댓국 (0) | 2019.10.04 |
삼성동, 현대백화점 식품관 (0) | 2019.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