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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꼬랑 몇일전부터 눈여겨봤던 김치도가에 다녀왔다
김치도가
점심엔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늦은 8시에 방문했더니 두테이블만 손님이 있었다
고기듬뿍 김치찌개를 두개 주문했다
김치도가는 용서하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에서 신뢰가 간다 ㅋㅋ
밑반찬은 달랑 두개였지만 오뎅과 무말랭이가 너무 맛있었다
큰 냄비에 한가득 김치찌개가 등장했다
국물 색부터가 묵은지임을 증명해주고 있다, 고기도 정말 듬뿍 들어있다
라면 사리를 넣을까 하다가 김치찌개 본연의 맛에 변화가 있을까봐 주문하지 않았다
귀엽게 생긴 압력밥솥에서 우리가 먹을 밥들이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
찌개가 나오고 몇분뒤 솥밥이 등장했다
와~ 밥알이 정말 찰지게 잘 지어진 밥이었다, 밥이 맛있으니 김치랑만 먹어도 그만이다
김치찌개는 칼칼함의 끝판왕이었다, 완전 해장용으로 제격인 찌개라 생각된다
고기도 튼실하니 너무 맛있었다, 맛있는 밥과 칼칼한 김치찌개의 조합은 끝내줬다
뜨거운 물을 부은 누룽지탕도 구수하니 끝내준다
약 30여분 후
너무 맛있게 잘먹고 간다
위치는?
- 20.03.09 김치도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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