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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강원도

동해, 비천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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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여행 중에 산 기슭에 자리 잡은 조용한 카페에 다녀왔다

폐교를 수리하여 감성적인 카페로 탈 바꿈한 이곳


비천을 담다


학교 부지답게 넓은 공간으로 이뤄진 카페라 좋았고 조용해서 좋았다





봄이나 가을에 온다면 야외에 앉아서 쉬다 가도 좋을듯 싶다

좀만 덜 더웠다면 야외에서 커피를 즐겼겠지만 오늘은 너무 더웠다..





비천을 담다

게스트하우스도 운영하는 걸로 보였다





바리스타 사장님 이셨다

산미가 없는 커피를 추천받아 '온두라스 그라시아스' 를 와꼬는 쑥라떼를 주문했다

그리고 다쿠아즈도 하나 주문





디자인 스러운 학용품도 구매할 수 있었다

동해의 색깔이 너무 우아하게 느껴진다




외부, 내부 둘다 앉을 공간이 많았다

창밖을 바라보며 먹을까 하다가 시원한 에어컨 정면 자리에 앉았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카페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커피와 라떼 등장

먼저 쑥라떼는 쑥향도 은은하게 나면서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좋았고

커피는 산미가 전혀 없고 딱 깔끔하고 깨끗한 맛의 커피라서 좋았다

커피가 청량감이 느껴질 정도로 맑고 개운해서 원샷하고 싶어지는 커피였다

커피에 대한 지식이 상당하신 사장님으로 생각된다




다음에 온다면 책 한권 들고와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쉬다가고 싶다



위치는?


강원 동해시 비천길 258





- 20.08.29 비천을 담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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