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고깃집에 다녀왔다
대학 모임을 여기서 할 때 처음 왔었는데 벌써 11년 전 이야기다..
마포집
건물이 깨끗하게 리모델링되었다
예전엔 신발 벗고 들어가 앉았던 거 같은데 너무 깨끗하게 변해서 낯선 기분이다
돼지구이 3개와 소주를 주문했다
가격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너무 맘에 든다
숯불 등장
역시 고기는 숯불에 구워 먹어야 제맛이다
돼지구이 등장
사진은 2인분이고 나중에 1인분이 더 나왔다
여기가 좋은 점은 맛있는 선지국이 서비스로 나온다는 점
구수한 선지국만 있어도 든든하다
양념 갈비는 타지 않게 맛있게 구워야 하는데 나름 내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ㅋㅋ
불쇼도 보여주면서 앞뒤로 열심히 구워 맛있게 먹었다
간혹 돼지 냄새가 살짝 나는 덩어리가 있어 그 부위는 빠삭 익혀 먹었다
추억을 생각하며 먹다 보니 소주를 3병이나 먹었다 :)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1.07.03 마포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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