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 있는 6홀로 이루어진 골프장에 다녀왔다
6홀이지만 캐디가 있는 정규홀 못지않는 멋진 골프장이었다
오전 9시 50분 티업으로 6홀을 2바퀴 도는 12홀 코스로 선택했다
인당 카트비 포함 11만원에 캐디비 별도로 8만원이었다
홀 정보는 이러했다

날씨가 선선해서 골프 치기 딱 좋은 날씨다
좋은 스코어를 기대하며 기념샷 :)

항상 1번 홀은 떨린다
주위에서 쳐다보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멘탈을 부여잡고 가볍게 휘둘러야 한다
워터 해저드가 있지만 필드가 넓은 편이라 공을 잃어버릴 확률이 낮은 골프장이다
6홀까지 한 바퀴 돌아보니 이제 감을 잡았다


후반전 스타트
아이돌 외모의 공을 기가 막히게 찾아 주셨다
덕분에 12홀을 동안 공을 하나 잃어버렸다 :)

감 잡았으~ 샷
후반 6홀은 파를 3번 보기를 3번 했다
아쉽지만 버디는 실패
와꼬도 백신 후유증이 있지만 선방했다


재밌고 유쾌한 라운딩이었다 :)

경기를 마치고 근처 짬뽕집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헤어졌다

- 21.10.11 파주 제이퍼블릭cc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