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아 고향에 다녀왔다
오늘의 일정은 매우 타이트해서 8시에 집을 나섰다
11:30 대전 더리스 집결 및 식사
14:00 공주 수장고 및 박물관 구경
16:00 카페
17:00 공주 칼국수 맛집에서 식사
18:00 서울로 복귀
고속도로 타다가 죽산쪽에서 국도로 갈아탔다
내비를 믿은게 신의 한 수인지 대전까지 3시간이 채 걸리지 않고 입성에 성공했다
더리스에 올 때마다 느끼지만 뷰가 정말 멋지다
30분 동안 대청호를 걸으며 시간을 보냈다
거위들이 반겨준다 :)
더리스에서 배불리 식사를 하고 공주로 향했다
무령왕릉의 지킴이 진묘수가 반갑게 맞아준다 :)
일단 수장고를 먼저 구경했다
청주에서 수장고를 만난 적이 있는데 공주에도 얼마 전에 생겼다고 한다
수장고는 거대했지만 생각보다 볼거리는 많지 않았다
거의 도자기들이 대부분이었다
수장고를 뒤로하고 메인 박물관으로 이동했다
내가 젤 좋아하는 진묘수를 만날 수 있다 :)
박물관 공뭔인 누님께서 설명을 해줘서 그런지 보는 재미가 있다
보물 국보 진품 복제품 등 이런 설명이 쓰여 있다고 하는데 정말 쓰여 있었다
책이나 티비에서 봤던 유물 위주로 찍어봤다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쉬었다
공주는 밤이 유명한데 어딜 가나 밤으로 된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이제 저녁을 먹으러 공주 칼국수 맛집으로 이동
대전 사람들은 다 안다는 맛집이라는데 난 처음 와본다
칼국수가 깔끔하니 정말 맛있었다
상세 정보는 맛본집 카테고리에서 자세히 다루기로 하고 하루가 참 빠르게 지나갔다
- 22.01.29 설날 가족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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