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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일대에 중국집을 참 많이 다녔다
그중에 거리도 가깝고 맛도 좋은 중국집으로 이 집을 가장 많이 방문했던거 같다
연화산
좀만 늦으면 웨이팅이 길지만 내부가 커서 자리도 생각보다 빨리 나오는 매력적인 곳이다
그리고 삼성동 치곤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오늘의 메뉴가 매일 잡채밥에서 안 바뀌고 있다
얼큰한 짬뽕이 땡길땐 주로 차돌 짬뽕을 먹는다
차돌과 숙주가 듬뿍 들어있고 국물에서 불맛이 나서 해장 또는 얼큰한 국물을 찾을 땐 최고의 메뉴라고 생각한다 :)
해물짬뽕의 경우 갑오징어 한마리를 통째로 넣어준다
오동통하고 쫄깃한 갑오징어가 먹고 싶을 때 주문하는 메뉴다 :)
쟁반짜장은 양이 푸짐하다
이 집은 전반적으로 짬뽕이 짜장보다 양이 푸짐하지만 쟁반짜장의 양은 짬뽕과 견줄 수 있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짜장이 먹고 싶을 때 찾는 메뉴였다 :)
간짜장은 나의 인생 최애 메뉴인데 여기는 보통 이상의 맛을 선사한다
개인적으로 뻑뻑한 스타일의 간짜장을 선호해서 이 집과 코드가 어느 정도 맞는다 :)
군만두도 먹고 탕슉도 먹어봤지만 뭔가 엄청 맛있진 않았다
마지막으로 안주면 섭섭한 후식 메뉴 :)
위치는?
- 22.07.15 연화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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