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청역, 스코네(스웨덴요리)

엄니와 내 생일을 맞아 스웨덴 음식점을 방문했다
이름은 스코네
1월에 방문해서 명함 넣구 왔는데 운좋게 당첨되서 겸사겸사 이곳으로 정했다
깔끔하고 북유럽풍의 모던한 분위기가 좋다

 

 

 

 

깔.끔.하.다
벽에는 돼지그림이 많았는데 작가의 특성인가 보다

 

 

 

 

 

스코네 3인세트와 갈릭한우안심스파게티 + 라자냐 + 명함당첨된 샌드위치
이렇게 전투적으로 주문했다

가장 먼저 식전빵이 등장했다
소스가 두종류라 좋다

 

 

 

 

내가 좋아하는 스코네 까르보나라 +_+
풍부한 돼지고기와 노른자의 조합은 정말 끝내준다

이거 정말 맛있다

 

 

 

 

울 가족 평이 가장 좋았던 캐슈넛이 들어간 램스튜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본다
계속 끌리는 맛이다

 

 

 

 

셧블라르란 음식은 감자와 함께 먹는 미트볼이라고 해야되나?
하얀게 밥이 아닌 감자다
미트볼은 익숙했지만 밥같은 감자는 신기했다

 

 

 

 

 

곧이어 모듬치즈샐러드 등장
원래 샐러드가 가장먼저 나와야되지만 처음 주문한 시저치킨샐러드가 안되는 바람에 늦게 나왔다
매니저분께서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셨다 +_+
엄마가 강추한 샐러드

 

 

 

 

다음은 누나가 무조껀 먹어야 된다는 라자냐를 주문
애슐리에서 먹던 그런 라자냐가 아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치즈가 쫙쫙늘어나는 그런 라자냐였다
빵이랑 같이 먹으면 따봉!

 

 

 

 

다음은 갈릭 한우안심 스파게티
스코네 스파게티보단 묽은 크림소스다
마늘향과 안심스테이크의 조화가 끝내준다
스코네 스파게티와 쌍벽을 이룰것 같은 그런맛이다 +_+

 

 

 

 

배는 이미 포화 상태지만
명함 이벤트에 당첨된 샌드위치가 남았다
스카겐이라는 샌드위치
깐새우가 듬뿍올려져있고 슬라이스된 계란이 듬뿍 들어있다
깐새우가 정말 쫄깃하다
약간 짭잘하다고 해야될까? 짭잘하면서 레몬의 상큼한 맛이 조화를 이뤘다

 

 

 

 

그리고 마무리로 커피
스웨덴 커피는 기본이 투샷 추가한 맛이라 한다
난 묵직한 향의 커피를 좋아하기에 스웨덴식 아메리카노 아주 맘에든다

 

 

 

 

4인 가족이 이렇게 배터지게 먹었지만
총 가격은 84,500 원이 나왔다
부모님도 만족고 우리도 만족하니 종종 와야겠다
 그런 의미로 명함을 또 투척하고왔다

위치는?

 

 

 

 

- 15.03.28 스코네 방문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