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막스 누들(Mak's Noodle)

 
 
홍콩의 완탕면에 만족을 하고 어제와 다른 곳을 방문했다
어제 맛있게 먹었던 침차이키 맞은편에 있는 가게에 들어갔다
 
막스 누들
 
막스라는 분이 주인이신가 보다 :)
늦은 점심 시간이라 웨이팅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두분이서 즐겁게 딤섬을 만드는 모습이 보기 좋다 :)
여긴 침차이키 보단 가게가 깔끔한 느낌이다
 

 
 
 
새우 완탕면과 돼지고기가 들어간 완탕면을 주문했다
시그니처 완탕면은 48불, 돼지고기가 들어간 완탕면은 52불이다
그리고 우리가 공심채라 부르는 모닝글로리도 하나 주문했다
 

 
 
 
여기도 소스통이 다양했다
소스가 본연의 맛을 해칠까 무서워 건들지도 않았다 :)
 

 
 
 
홍콩이 좋은점은 이렇게 따뜻한 차를 주는데 가는 곳마다 차가 맛있다
시원한 물보다 뜨끈한 차가 매력적이다
 

 
 
 
공심채가 먼저 나왔다
아삭하게 쪄진 공심채 식감이 완전 매력적이다
 

 
 
 
곧이어 주인공 완탕면이 나타났다
비주얼은 역시나 따봉이다
 

 
 
 
와꼬가 선택한 기본 완탕면
와꼬 왈, 침차이키 완탕면보다 여기가 면발 식감이 더 좋아 맛있다고 한다
 

 
 
 
이건 내가 주문한 돼지고기가 들어간 완탕면이다
버섯과 돼지고기와 새우가 들어있어 이건 뭐 맛이 없을 수 없다
탱글한 식감과 버섯의 향이 완전 따봉이었다
면발도 어젠 거칠었다면 여긴 좀 더 부드러운 면발로 난 둘 다 선호하는 편이다
맛으로 평가를 하자면 침차이키보다 막스누들에 우세승을 주고 싶다
 

 
 
 
와꼬가 면발을 나에게 더 줬는데 너무 좋다 :)
완탕은 서로 나눠 먹었다
 

 

 
 
 
약 10여분 후
 

 
 
 
너무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완탕면은 역시 홍콩에서 먹어야 제맛이다 :)
 
 
위치는?
 

 
 
 
 
- 23.09.27 막스누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