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늦은 저녁 출출하여 근처에 버거집에 들어갔다
파이브가이즈
뉴욕에서 먹고 반해버린 파이브가이즈인데 강남에도 생겼지만 아직 가보진 않았다
뉴욕에선 약간 어두컴컴한 분위기였는데 여긴 밝은 분위기다


파이브가이즈의 시그니처인 땅콩이다
얼마든 가져다 먹을 수 있지만 막상 먹어 보면 많이 못 먹는 땅콩이다

분업이 잘 되어 있는 파이브가이즈 모습
치즈버거와 감튀 일반버전과 매운버전을 주문했다
얼 더 웨이~ 여긴 디폴트로 전부다 넣어주는지 물어보진 않았다
셰이크 가격이 만만치 않은게 누나 혼자 주문한 가격이 우리 둘 주문한 가격과 비슷했다


투박한 은박지에 쌓인 버거가 나왔다
감튀는 여기도 인정 넘치게 담아준다

감튀는 후추를 뿌려 먹으면 더 맛있다
스파이시는 우리나라 입맛엔 맵기보단 짠맛이 강해 오리지널이 더 맛있었다


안 먹으면 서운한 땅콩도 가져와 먹었다
고소하니 맛있다

주인공 치즈버거 개봉
겉모습부터 패티의 육중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비주얼은 따봉이다

야채 밸런스도 좋고 두툼한 패티가 두장이나 들어있다
너무 좋다 못해 신난다 :)
가볍게 먹으러 왔지만 역시나 배불리 먹게 된다
콜라를 세 번이나 리필해 먹었다
감자는 버리기 아까워 포장해서 숙소로 가져와 먹었는데 식어도 먹을만했다



오랜만에 추억도 생각나고 맛있게 먹고 간다
위치는?
- 23.09.27 파이브가이즈에서 -
728x90
반응형
'맛본집 > 아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 ADD+ (212) | 2023.10.10 |
---|---|
홍콩, Detour (121) | 2023.10.10 |
홍콩, 막스 누들(Mak's Noodle) (136) | 2023.10.09 |
홍콩, 메시나(Messina) (158) | 2023.10.08 |
홍콩, 베이크하우스(bakehouse) (144) | 2023.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