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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유럽

독일 드레스덴, SchillerGa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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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센스위스 트래킹을 마치고 점심으로 이곳을 선택했다

 

SchillerGarten

 

쉴러가르텐이란 식당으로 독일에서 괴테 다음으로 유명한 쉴러가 머문 곳이라고 한다

몇백 년이 된 식당이란 얘기다 :)

 

 

 

 

 

독일인처럼 엘베강이 보이는 야외에 자리를 잡았다

메뉴판을 보아하니 1730년에 오픈을 했나 보다

5년만 있으면 300주년이다 :)

 

 

 

 

독일어 메뉴판이지만 독일에 거주하는 형님이 있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

학센과 슈니첼 그리고 시저 샐러드를 주문했다

그리고 맥주 두 잔과 스파클링 와인을 주문했다

 

 

 

 

화장실을 가려고 잠시 들어온 실내 모습이다

손님들은 전부 다 야외에 앉아 있다 :)

쉴러가 사용했던 물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맥주가 먼저 나왔다

내가 주문한 드레스덴의 맥주인데 역시나 맛이 기가 막혔다

속까지 시원하고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맛이다

 

 

 

 

이건 형님이 주문한 파울라너인데 우리나라에서 먹은 파울라너와 차원이 다른 맛이다

아래는 와꼬가 주문한 독일 포도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으로 상큼한 맛이 매력적이었다

 

 

 

 

 

프로스트~

 

 

 

 

그리고 식전빵

빵이 좀 질겼지만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빵이었고 대파크림치즈가 맛있었다

 

 

 

 

주문한 메뉴가 한방에 나왔다

독일도 셰어 하는 문화가 없다 보니 이렇게 음식이 한방에 나온다

양이 정말 푸짐했고 비주얼도 좋고 맛있는 냄새가 폴폴 풍겼다

 

 

 

 

학센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던 학센을 마주했다

한국에서 학센 잘한다는 곳에서 두어 번 먹은 기억이 있어 기대감을 가지고 학센을 해체했다

바사삭 거리며 칼이 들어가는 소리부터 합격이었다

겉바속촉의 정석이었고 우려했던 짠맛이 아닌 풍미가 가득한 훌륭한 학센이었다

오향족발에서 먹은 특유의 기분 좋은 향이 이 학센에서도 느껴졌다

소스가 뭔지 몰라도 학센과 상당히 잘 어울렸고 맥주가 술술 넘어가는 맛이었다

전반적으로 따봉의 맛이다!

 

 

 

 

 

슈니첼

학센 다음으로 유명한 메뉴가 아마도 슈니첼이 아닌가 싶다

독일식 돈까스라 할 수 있는데 이 슈니첼은 조금 독특했다

형님 말로는 작센 지역의 슈니첼이라는데 돼지고기가 아닌 스팸보다 더 고급스러운 스팸을 튀겨 나온 모양새였다

탄력 있는 식감이 장난 아니다

감자샐러드와 상당히 잘 어울렸고 이거 우리나라에서 팔아도 잘 팔리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독특하고 맛있었다

슈니첼도 따봉이다

 

 

 

 

 

 

시저샐러드

시저샐러드 양이 상당히 많았다

촉촉한 닭고기의 식감이 좋았고 샐러드에 올라간 풍미 좋은 치즈와 소스도 좋았다

샐러드라기 보단 한 끼의 식사에 어울릴만한 메뉴였다

샐러드는 따봉까진 아니더라도 충분히 맛있는 맛이었다 :)

 

 

 

 

약 한 시간 반 후

 

 

 

 

독일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도 듣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간다

 

 

 

위치는?

 

 

 

 

 

 

 

 

- 25.08.16 SchillerGarten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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