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황금마차

삼천포 맛집을 폭풍 검색해서 찾은 이곳

아구찜의 절대강자로 알려진 이곳을 방문했다

황금마차

6시 전에 도착했는데 대기순번 3번이다 +_+

외관에서 풍기는 포스가 맛집임을 알려주고 있다

20여분 기다리는 끝에 자리가 나왔다

오래된 노포 느낌이다, 주방 안쪽에 위치한 작은방으로 안내를 받았다

같이 기다렸던 단골 손님 아저씨가 추천해준 말린아구찜과 그냥 아구찜을 주문했다

메뉴판에 보니 말린아구찜은 없는데 단골들만 아는 메뉴인가 보다

말린아구찜은 중간 매운맛으로, 일반아구찜은 안 매운맛으로 주문했다

기본찬 등장

기본찬은 그냥 그랬다

일반 아구찜 중짜가 먼저 등장했다

칼칼한 양념과 촉촉한 아구가 너무 맛있었다

이래서 아구찜의 최강자라 하는가보다, 지금까지 먹었던 아구찜보다 훨씬 맛있었다

중간 매운맛이 맵지만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게 너무 맛있었다, 매운맛이 오래가지 않아서 더 좋았다

뭔가 개운한 매운맛을 낼줄 아는 고수의 요리라고 생각된다 :)

말린아구찜은 진짜 별미였지만 난 생 아구찜에 한표 ㅋㅋ

단골분들은 애초에 공기밥을 주문할때 양푼그릇을 달라고 하시나보다

우리도 공기밥 추가 시 양푼에 달라고 했다 ㅋㅋ

양념이 맛있다 보니 밥도 슥슥 비벼보면 밥도둑이 따로없다

약 40여분 후

너무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0.01.26 황금마차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