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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묵호항에 갔다가 음악소리가 좋아 들어간 카페였다
피어52
기분 좋은 재즈풍의 선율이 흐르는 카페로 묵호등대로 올라가는 초입에 있다
피어라는 단어를 보면 유일하게 가봤던 샌프란시스코가 생각난다 :)
우린 뒷문으로 들어갔다
음악소리에 끌렸고 커피볶는집이라고 하니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는 조용한 카페였고 내부가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다
시원한 아아를 두잔 주문했다
야외로 나갈까 했지만 너무 더워 바다가 보이는 실내에 자리를 잡았다
시원하고 눈이 호강되는 자리였다
심플하지만 느낌있는 컵받침대 :)
코끼리를 보아하니 얼마전 다시봤던 개늑시의 장면이 생각난다
커피를 직접 볶아서 그런지 구수하고 산미가 전혀 느껴지지 않아 내가 딱 좋아하는 커피였다
모처럼 맛있는 커피를 먹었더니 기분이 좋다
음악을 들으며 멍 때리며 바다를 보고 있으니 그냥 기분이 좋은 카페였다고 생각된다
잘 쉬다 간다 :)
위치는?
강원 동해시 일출로 101
- 20.08.28 피어52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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