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만에 사촌형과 재회했다
서초동에 평냉 맛집이 있다고 하여 일단 이동했다
서관면옥
빌딩들 사이에 1층 건물이 자리를 잡고 있다니 놀라웠다
오후 다섯시 반에 도착했는데 웨이팅이다
하지만 평냉 스타일상 오분 정도 기다리니 금방 자리가 생겼다
어복쟁반 큰걸로 달려본다
고소리라는 술이 어복쟁반과 어울린다고하여 주문했다
어복쟁반 등장
어복쟁반은 담백한 육수를 계속 리필할 수 있어 술안주로 제격이다
전반적으로 맛있었지만 고기의 두께가 얇아서 살짝 아쉬웠다
30도 수준의 고소리술은 어복쟁반과 먹기에 좋았다
마무리로 평냉과 전을 주문했다
평냉의 육수는 간이 쎈편이라 초보분들도 쉽게 접할수 있어 보였다
개인적으론 아주 슴슴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살짝 아쉽지만 시원하게 드링킹을 했다 :)
전은 약간 퍽퍽하고 너무 담백해서 그냥 그랬다
약 두시간 후
모처럼 사촌형을 만나서 수다도 떨고 맛있는것도 먹고 재밌게 시간을 보내다 간다
위치는?
- 21.02.28 서관면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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