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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전라도

청산도, 짜장보고

 

 

청산도에도 중국집이 있었다

두 군대 있는데 한 곳은 열지 않고 이곳은 영업을 하고 있어 택시를 타고 도착했다

 

짜장 보고

 

장보고 이름을 패러디한 것일까?

이름이 센스 있다

 

 

 

 

고추간짜장이 땡겼지만 바닷가라서 짬뽕을 주문했다

그리고 탕수육 중짜를 주문했다

 

 

 

 

무김치를 주는데 잘 익어서 맛있었다

 

 

 

 

탕수육이 먼저 나왔다

쫄깃거리는 찹쌀 탕수육이었다

소스에 전분가루를 넣지 않아 소스가 국물처럼 맑았다

난 부먹이든 찍먹이든 상관없는 처먹 스타일인데 사촌동생은 찍먹파라서 한쪽만 소스를 부어봤다

탕수육은 기본기에 충실한 맛이었다

 

 

 

 

 

 

 

탕수육을 먹다 보니 짬뽕이 등장했다

동생이 주문한 백짬뽕과 내가 주문한 그냥 짬뽕이다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해서 좋았지만 전복이 없어서 뭔가 아쉬웠다

청산도인데 전복 조그만 거라도 넣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약 20여분 후

 

 

 

어제 과음했는데 시원하게 해장하고 간다

 

 

위치는?

 

 

 

 

 

- 21.06.23 짜장보고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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