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카페거리는 처음이다
판교역 뒤편으로 이런 곳이 있었다니 +_+
지인의 소개로 맛있는 파스타집에 방문했다
파파라구
평일 점심시간이 지나서 방문했음에도 자리는 만석이다
이곳은 예약을 해야 제시간에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집이었다
30여분 기다린 끝에 앉을 수 있었다
대기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편했다
입성 성공
라자냐는 예약 손님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ㅠ
라구 파스타와 쉐프스페셜 파스타 그리고 나폴리 피자를 주문했다
와인 한잔 할까 하다가 낮술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콜라를 주문했다
밀가루와 소금을 이태리 산을 쓴다고 하니 기대된다
음식 나오기 전이 가장 설렌다 :)
샐러드가 나왔는데 기본으로 제공된다고 한다
독특한 소스의 샐러드였고 올리브가 상큼하니 맛있었다
라구 파스타와 나폴리 피자가 등장했다
크~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먼저 라구 파스타
미트소스가 수제라 그런지 담백하고 독특했다
입에 착 감기는 맛은 아니지만 뭔가 이 집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런 맛이었다
나폴리 피자는 완전 맛있었다
짭짤한 하몽과 반숙의 노른자가 만난 피자는 따봉 그 자체였다 :)
쫄깃한 도우도 아주 좋고 삼 박자가 딱 떨어지는 맛이다
따봉을 선사한다
이어서 쉐프 스페셜 파스타가 나왔다
트러플 향이 끝내줬고 풍기 파스타에서 느낄 수 있는 살짝 머리 아픈 향이 아주 좋았다
꾸덕한 크림소스도 좋고 쫄깃하고 넓적한 파스타면도 좋았다
라구 파스타보다 쉐프 스페셜 파스타가 더 맛있었다
약 30여분 후
완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여긴 와꼬랑 다시 한번 와야겠다 :)
위치는?
- 21.10.28 파파라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