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대전환 코인전쟁 - 박성준, 김승주, 한대훈, 임동민, 홍익희

 

 

김승주 교수님의 페북에서 책 소개를 보고 바로 사서 틈틈이 읽었다

 

부의 대전환 코인전쟁

 

책을 읽으면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력이 상승했다 :)

책에는 어려운 단어들도 나오지만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다면 어디선가 한두 번은 들어봤을 단어들이라 그런지 다시 보니 이해가 되었다

요즘 NFT 거래와 디파이에 관심이 많은데 나름 IT 강국이라 자부하는 우리나라가 세계 시장에서 왜 이렇게 뒤처져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블록체인 제도에 있어 어쩌다 중국과 동급 취급을 받게 된 것인지 답답하다

블록체인은 활성화 하고 암호화폐는 제한한다는 아이러니한 틀에 갇혀 있는데 내년이면 틀을 깨고 나오리라 믿고 싶다

다시 책으로 돌아와 코인엔 백서가 존재하는데 목적과 사업 방향성이 명확한 코인들은 날개를 단것처럼 쭉쭉 상승하고 있다

악성코드에 관심 있던 3~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랜섬웨어 코드들은 복호화 코드를 미끼 삼아 모네로를 요구하고 있었다

비트코인이 아닌 왜 모네로였을까? 에서 더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 아마도 난 부유한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특성상 추적이 가능하지만 모네로는 기밀성을 내포한 코인이라 추적이 어렵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해커들은 비트코인 대신 모네로를 선택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최근 NFT 시장에 올라온 그림을 보는데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변했다는걸 느낄 수 있다

디지털 그림을 1억에 주고 사는 사람을 이상하게 보는게 아닌 부러운 시선으로 보는 점에서 일단 놀라웠다

조만간 수천만원짜리 그림을 카톡 프사로 보여줄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그리고 편의점에서 사용했던 페이코인도 써보니 편하고 좋았다

우리가 우량한 회사에 투자하기 위해 주식 거래소를 통해 주식을 사는 것과 코인 거래소를 통해 목적과 사업 방향성이 명확한 코인을 사는것은 동일한 이치라고 생각한다

디파이가 언제 이뤄질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적 수순이라 생각되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변화가 올 것이라 생각된다

 

 

 

 

 

 

 

- 21.11.12 코인전쟁을 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