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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서 맥주 한잔을 하면 주로 여길 간다
브루클린
판교의 터줏대감이라 할 정도로 오래된 맥주집이다
가볍게 맥주 한잔하러 잠시 들렸다
난 무조건 밀맥주인데 화장실 간 사이 에일로 통일되었다고 한다
안주는 칠리치즈 감자튀김이 선택되었다
기본 안주로 제공되는 따끈한 팝콘이 아주 좋다
솔직히 팝콘만 있어도 충분한 안주다 :)
에일 맥주 등장
에일은 쓴맛이 나서 싫은데 이 에일은 과일향이 나면서 쓴맛이 덜해서 좋았다
이게 에일의 매력인가?
칠리치즈 감튀 등장
꾸덕한 감자에 남미의 향을 품은 칠리의 조합이 좋았다
맥주 안주로 딱이다
수다 삼매경에 빠져 맥주를 한잔 더 즐겼다
이번엔 밀맥주다
역시 난 부드러운 밀맥주가 좋다 :)
모처럼 판교에 와서 지인들과 재밌게 놀다 간다
위치는?
- 22.11.10 브루클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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