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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도 어김없이 새해 첫날 동네 뒷산에 올랐다
구룡산을 시작으로 용마산까지 이어진 나름의 전통이다 :)
초입에서 만난 눈사람
힘겹게 버티고 있지만 웃상이다
용마산에 여러 번 왔지만 이 친구를 만난 적은 없다
막상 만나면 어색하겠지만 한번쯤 만나보고 싶다
제법 눈이 쌓여 있어 등산로가 미끄럽지만 아이젠 없이 올라갔다 :)
이쪽 코스는 계단으로 주로 되어 있어 이 부분만 잘 넘기면 된다
안전한 코스 진입 성공
2023년 첫 해다
해돋이 감상인데 해가 조금 많이 돋았다 :)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자욱하게 끼어있어 한강의 물결이 보이지 않아 아쉽다
저 멀리 눈덮인 북한산은 보였다
용마봉까지 갈까 하다 여기까지만 오르기로 하고 내려와 시장골목에 위치한 순대국밥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무심코 들어간 집인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랬다 :)
2024년도 열심히 달려보자 :)
- 24.01.01 용마산에 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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