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서울에 터를 잡은 지 어언 15년이 흘렀다

마침 대학원 모임에서 북한산 탐방 계획을 한다고 하여 참석했다

드디어 멀리서 보기만 했던 북한산에 발을 내딛게 되었다

 

불광역에서 선배님들은 만나 이동했다

북한산 불광역 방면의 둘레길은 초보자들도 이용할 수 있는 코스라고 한다

 

 

 

 

초입에서 각오를 다지며 단체 사진 한방 :)

시간을 보면서 족두리봉 또는 그전까지 올라갈 계획이다

 

 

 

 

 

산행 스타또

북한산 둘레길은 평탄한 코스로 잘 되어 있었다

 

 

 

 

 

탕춘대성을 만났다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기 위하여 만든 곳이라고 한다

역사 탐방은 덤이다 :)

 

 

 

 

 

원우님이 준비해주신 간식을 먹으며 쉬엄쉬엄 올라갔다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이다

 

 

 

 

밧줄 잡고 올라가다 보니 경치 좋은 전망대가 나왔다

저 멀리 보이는게 족두리봉이라고 한다

누가 다쳤는데 헬기가 오더니 무언가를 싣고 날아갔다

한 두어시간 올라온거 같다

더 위까지 올라가면 2차 모임 시간에 조금 늦어질거 같아 여기서 쉬다가 내려가기로 했다

 

 

 

 

 

단체 사진을 한방 남기고 하산했다

내려오는 길은 훨씬 수월했다

 

 

 

 

다시 내려와서 값진 땀빵울을 닦으며 담소를 나눴다

체력은 고갈되었지만 이게 바로 산행의 즐거움이자 매력인가 보다

 

 

 

 

산행의 마무리는 달콤한 막걸리 한잔 :)

 

 

 

 

다음엔 북한산의 다른코스로도 올라가 봐야겠다

 

 

 

 

 

 

 

 

- 24.06.06 북한산둘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