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과 두어달 만에 재회했다 :)
오늘의 방문지는 이곳
아쿠아마
일본어는 까막눈이라 모르는데 아쿠아마라고 한다
아쿠아맨을 아쿠아마라고 하는 듯하다
이곳은 혼술의 성지라는데 자리가 딱 혼술 하기 좋은 바로 되어 있고 2인석은 이렇게 두 테이블이 전부다
모듬 사시미와 아쿠아오믈렛 명란추가를 주문했다
드여 우리나라에도 해피아워 이벤트가 열리는 것인가?
아사히 생맥주도 한잔 주문했다 :)
기본 안주로 콘스프처럼 생긴게 나왔다
일본 가면 이렇게 나온다고 한다
돈까스 가게에서 받아본 뒤로 처음이다 :)
시원한 아사히 생맥 등장
속이 다 시원하다
모듬 사시미가 먼저 나왔다
딱 한점씩 먹을 수 있게 두 점씩 나왔다
역시 안주도 혼술답다 :)
숙성이 아주 잘된 회로 입에서 찰진 식감과 꾸떡함이 아주 좋았다
치즈 명란을 품고 있는 오믈렛 등장
짭짜롬한 명란과 부드러운 계란과 조합이 끝내줬다
사케도 잔술로 팔고 있어 안 먹어본 사케를 맛봤다
아카엔마와 나카나카를 선택
나카나카는 깔끔한 정종 스타일로 향이 좋은 술이었다
도수는 생각보다 높았다
사장님이 서비스로 꼴뚜기 회였던가?
징그럽지만 식감은 쫄깃하고 짭쪼롬하니 맛있었다 :)
아카엔마는 오크통에 숙성해서 그런지 위스키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마치 위스키 한잔을 먹는 듯한 느낌이다
닭 껍질 가라아게가 궁금해서 주문했다
kfc처럼 바삭한 스타일은 아니고 촉촉한 스타일로 맥주 안주로 딱이었다
사장님이 후식으로 바나나를 챙겨 주셨다 :)
약 한시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4.03.27 아쿠아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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