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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아시아

일본 이이즈카시, 이화원(梨花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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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치고 허기를 달래러 야끼니꾸 전문점에 들어갔다

이곳은 제일 교포분이 운영하는 고깃집이다

 

이화원(梨花園)

 

일본 어플을 꺼내지 않아도 소통이 되는 장점이 있다

 

 

 

 

 

늦은 저녁 시간에 가서 그런지 손님은 우리들밖에 없었다

 

 

 

 

음.. 생맥주 글씨만 알겠다 :)

등심과 안창살과 특양구이 등 골고루 주문했다

제일 먼저 생맥주 한잔씩 먹고 시작했다

 

 

 

 

일본 가면 대부분 이런 불판을 만날 수 있다

가스불 위에 구멍 난 철판이 덮고 있는데 고기를 타지 않게 해주는 역할로 보인다

 

 

 

 

김치 맛이 한국과 다를 바 없다

 

 

 

 

생맥주 등장

절반을 벌컥 마셨더니 속이 시원하며 갈증이 해소되는 기분이다 :)

 

 

 

 

첫 접시가 나왔다

한국에선 잘 보기 어렵지만 일본에선 쉽게 볼 수 있는 고급 메뉴인 우설이다 

 

 

 

 

 

그냥 먹어도 쫄깃하니 맛있고 특제 양념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잡내 없이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우설이었다

 

 

 

 

 

이어서 특양과 꽃등심 부위가 나왔다

비주얼 끝내준다

 

 

 

 

 

 

이건 뭐 입에서 살살 녹아 내린다

극강의 맛으로 따봉을 안 줄 수가 없다 :)

따따봉!!

 

 

 

 

 

이어서 특양을 구웠다

이 양념 사가고 싶다 :)

 

 

 

 

 

 

특양 역시 특유의 식감이 아주 좋았다

이건 소주가 생각나는 맛이다

 

 

 

 

고기 먹다 거덜날 수 있다고 하여 공깃밥을 주문했다 :)

고시히카리쌀로 지은 밥 역시 기가 막힌 맛이다

마침 찌개도 있다 하여 구수한 된장찌개도 주문했다

너무 맛있다 :)

 

 

 

 

 

밥과 국이 느끼함을 잡아줘 고기를 더 먹을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

같은 메뉴를 한 사이클 더 주문했다 ㅋㅋ

밥이랑 함께 먹으니 더 기가 막히다 :)

 

 

 

 

 

 

어느 정도 배가 불러 산토리 하이볼을 만들어 먹었다

하이볼을 그닥 선호하지 않지만 알딸딸하니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숨겨진 메뉴인 안창살을 주문했다

일본말로 하라미라 한다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육향이 가득한 안창살은 꼭 먹어줘야 한다

비주얼 미쳤다

 

 

 

 

 

그냥 먹으면 육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밥이랑 먹어도 맛있었다 :)

 

 

 

 

 

사장님께서 매운 다대기를 만들어 주셨다

한국인의 특성을 아주 잘 아신다 :)

 

 

 

 

안창살과 등심을 반반 추가 주문해서 매콤한 소스에 푹 찍어 먹으니 이 또한 기가 막혔다 :)

내일 판매할 고기까지 꺼내 주신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약 두어 시간 후

 

 

 

 

이렇게 배 터지게 먹었는데도 인당 8만원이 안 나오다니 +_+

참고로 이 식당은 여행 동안 두번이나 왔다 :)

 

 

위치는?

 

 

 

 

 

 

 

 

 

- 24.04.25 이화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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