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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며 봤던 가게에서 2차를 즐겼다
어떻게 읽는지는 모르지만 술이 있고 큰 나무가 있는 가게로 해석했다 :)
居酒屋専科大樹
어제오늘 지나갈 때마다 맛있는 냄새가 났었는데 안에는 손님들이 많이 보였다
고려인삼주 한잔에 오백엔 +_+
반가웠지만 아는 맛일거 같아 참았다
토종닭 구이와 사케 큰병을 주문했다
기본 안주 등장
일본을 많이 온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렇게 자릿세 비슷한 기본안주가 나온다
이 집은 기본 안주만 있어도 술안주는 거뜬해 보인다
토종닭 구이는 살짝 질기면서도 소금간이 기가 막히게 되어 있어 감칠맛이 철철 넘쳤다
술안주로 제격이다 :)
사케 등장
이 큰걸 언제 먹나 했지만 남자 여덟 명 이선 5분이면 충분했다 :)
옆 테이블에서 주문한 모둠회가 우리쪽으로 왔다
안 먹을라 했는데 관자의 식감이 예술이라 맛있게 먹었다 :)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김치
직접 담그신건가?
액젓 스타일이 아닌 깔끔한 맛의 김치였다
궁금해서 주문한 대하 구이
왜 저렴한가 했더니 딱 한마리 나왔다 :)
오동통한 살이 감칠맛 나며 맛있었다
약 40여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4.04.26 居酒屋専科大樹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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