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모토마치역, 우메노하나(UMENOHANA)

 

 

저녁 만찬을 즐기러 고베 도심으로 이동했다

두부 가이세키 요리의 진수를 맛보러 이곳에 왔다

 

우메노하나_UMENOHANA

 

우린 배가 고프기 때문에 6000엔 이상의 세트메뉴를 주문했다

 

 

 

 

 

전용 룸으로 안내받았다

가게가 깨끗하고 분위기 있고 좋다

 

 

 

 

이 순서대로 음식이 나오나 보다

진수성찬이 예상된다 :)

 

 

 

 

이쁜 도자기가 나왔다

뚜껑을 열어보니 두부로 만든 애피타이저 메뉴였다

한 입 먹었더니 입안이 깔끔해지면서 감칠맛이 맴도는 맛이다 

 

 

 

 

 

이 기세를 모아 생맥주 한 잔을 즐겼다

이어서 사케로 두부 요리의 정점을 찍었다 :)

 

 

 

 

 

 

맑은 탕이 나왔다

두부가 만들어질 때 겉 표면만 가져온 음식이라고 한다

쫄깃하면서 두부의 향 내음이 아주 좋았다

 

 

 

 

 

이어서 두부 면발처럼 보이는 요리가 나왔는데

내부를 보니 간 고기가 잔뜩 들어있다

두부와 간 고기의 조합은 따봉이었다!!

 

 

 

 

 

딱 봐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메뉴가 이어서 나왔다

두부의 찰진 식감이 끝내줬다

두부가 어쩜 이런 맛이 나는지 신기했다 :)

 

 

 

 

다음은 떡구이처럼 생긴 메뉴가 나왔다

아마도 두부와 연관되어 있을거 같지만 쫄깃하니 맛있었다

 

 

 

 

다음은 어묵처럼 생긴 음식이 나왔다

고급진 어묵맛이고 국물에 떠 다니는게 두부로 추정된다

사케 안주로 딱이었다

 

 

 

 

색다른 메뉴가 나왔다

치즈가 들어간 고소한 음식인데 뭐지 뭐지 하다가 순삭한 메뉴다 :)

 

 

 

 

고슬고슬 지어낸 밥에 젓갈 같은게 올려 나왔다

특제 간장을 뿌려 슥슥 비벼 먹었더니 꿀맛이다

밥이 맛있으니 뭐랑 먹어도 끝내주는 맛이다

그리고 감칠맛을 끌어올려주는 슴슴한 두부국이 끝내줬다

 

 

 

 

 

 

 

향긋한 푸딩이 나왔다

배가 터질거 같다 :)

 

 

 

 

가려고 했는데 차가 나왔다

메뉴 구성이 정말 따봉이라고 생각된다

 

 

 

 

두부 가이세키 요리에 대해 알게 되어 기뻤다

다음에 일본에 온다면 다른 두부 요리도 맛봐야겠다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4.06.27 우메노하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