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베의 마지막 밤을 장식하기 위해 이자카야를 방문했다
여기저기 체크하다 자리가 있는 곳을 발견하고 들어갔다
魚虎(Shachihoko)
비도 내리고 술 한잔 하기 좋은 날씨다
일단 생맥주 한잔에 타코와사비를 주문했다
톡 쏘는 타코와사비 참 오랜만에 먹어본다
생맥주는 먹으면 먹을수록 더 맛있는거 같다 :)
생맥주랑 잘 어울린 안주를 본격적으로 주문했다
가라아게와 고로케가 나왔다
역시 맥주 안주로 튀김만한게 없다
일본 굴도 맛보고 싶다고 하여 주문했다
난 생굴을 좋아하지 않지만 지인 말로는 한국 굴과 비슷한 맛이라고 한다
일본에 왔으니 하이볼도 한잔 맛봤다
뭐지? 이 은은한 맛은?
난 위스키만 먹는게 더 맛있는거 같다 :)
누가 주문했는지 모르겠지만 반가운 메뉴가 나왔다
일본식 오리지날 치킨 +_+
후쿠오카에서 처음 맛보고 감동받은 메뉴인데 생긴 거와 다르게 식감과 풍미가 장난 아니다
지인은 끝내 손도 안된 메뉴지만 개인적으로 참 안타까웠다 :)
상큼한 메뉴를 찾다가 오이를 주문했다
역시 오이는 쌈장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다 :)
마지막 메뉴로 누가 주문했는지 모르겠지만 생선 튀김이 나왔다
복어새끼? 라는 얘기가 있는데 가시가 많았지만 고소하니 맛있었다
술 한잔과 수다를 떨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간다
이제 2차로 이동 :)
위치는?
- 24.06.27 Shachihoko 에서 -
728x90
반응형
'맛본집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베, 니시무라 나카야마테 본점 (228) | 2024.07.22 |
---|---|
고베 모토마치역, Mimasu (154) | 2024.07.20 |
고베 모토마치역, 우메노하나(UMENOHANA) (204) | 2024.07.18 |
고베 마이코역, 海彩園(Kaisaien) (172) | 2024.07.17 |
후쿠오카현 이이즈카, 居酒屋専科大樹 (100) | 2024.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