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3대 뷔페 중에 하나인 바카날 뷔페에 다녀왔다
3대 뷔페 중 고기류가 가장 튼실해 보여 이곳을 선택했다
씨저스 펠리스 호텔에 위치해 있다
바카날 뷔페
예약을 했음에도 30분을 기다린 끝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인기 있는 뷔페라 그런지 사람 정말 많다
90분 동안 먹을 수 있지만 실제론 체크는 안하는거 같다
선 결제 후 들어갔다
팁도 있길래 적당히 눌렀는데 음료를 포함해 이것저것 챙겨 주셨다
성인 저녁 기준 세금포함 인당 약 100불 정도 나온거 같다
고기랑 가까운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
가장 먼저 고기로 달려갔다
아낌없이 썰어 주시는 쉐프님을 보고 감동받았다
한 접시를 아주 그냥 묵직하게 만들어 주셨다
촉촉하고 입에 착착 감기는 맛있는 고기다
한 접시를 더 먹고 싶은 충동이 느껴진다
훈연된 다른 고기도 맛봤다
첫 고기에 비해 약간 뻑뻑했지만 훈연이 잘되어 향이 좋은 고기였다
이어서 양갈비 스테이크를 가져왔다
소고기에 비해 감흥이 떨어지는 맛이다
아시아 쪽을 가서 이것저것 담아왔다
한류가 느껴지는 K푸드도 보였지만 한국인 입맛엔 많이 부족한 맛이다 :)
아시아 계통의 음식은 그냥 그랬다
멕시칸 요리도 가져왔다
어제 바삭한 나초를 먹다가 약간 눅눅한 나초를 먹으려니 쉽게 손이 가질 않았다
다시 찾은 고기류 :)
안 먹어본 부위와 스테이크 햄버거를 가져왔다
뻑뻑한 맛인데 콜라와 잘 어울렸다
이어서 해산물을 조졌다 :)
킹크랩으로 보이는 집게발과 넓적 다리 위주로 가져왔다
물티슈가 다 젖어 비린내가 날 정도로 세 접시 먹은거 같다
탱글탱글한 살이 맛있고 좋았다
다음은 디저트 쪽에 가서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바나나 파이를 가져왔다
뜨끈한 바나나를 먹으니 뭔가 내 음식 문화와 맞지 않는다 :)
케이크와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를 했다
케이크 종류가 다양했고 완전 달콤한 스타일로 아주 좋았다 :)
소고기류가 압권으로 좋았고 이어서 킹크랩이 좋았던거 같다
라스베가스에 온다면 뷔페 한 번쯤은 추천하고 싶다
위치는?
- 24.08.07 바카날뷔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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