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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판교

판교, 해가옥

 

 

오랫동안 함께한 동료의 마지막 근무를 축하하는 저녁 모임을 가졌다

얼마 전 새로 오픈한 족발가게로 갔다

 

해가옥

 

치킨집에서 족발집으로 변했다

행운의 돌림판 기회도 주시고 새로 오픈한 냄새가 물씬 풍겼다

 

 

 

 

기본찬 등장

깔끔하니 좋다

 

 

 

 

 

아쉬운 마음을 담아 시원한 생맥주로 달렸다

 

 

 

 

새콤달콤한 막국수가 먼저 나왔다

막국수 식감과 달달한 양념맛이 좋았다

 

 

 

 

주인공 족발이 나왔다

야들야들하고 담백한 스타일의 족발이다

소금 찍어 먹어도 별미고 겨자랑 먹어도 별미였다

족발 맛있다

 

 

 

 

 

보쌈도 나왔다

이 부위가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촉촉하니 맛있다

같이 나온 김치랑 너무 잘 어울린다

 

 

 

 

마지막으로 김치전까지 나왔다

김치전 반죽을 아주 잘하신거 같다

막걸리가 생각나는 맛있는 김치전이었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4.08.14 해가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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