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올드 홈스테드 스테이크하우스(Old Homestead Steakhouse)

백종원이 다녀갔던 올드 홈스테드 스테이크 하우스에 다녀왔다

뉴욕여행중 스테이크집 몇군데 찜찍어 뒀는데 마침 티비에도 나왔고 동선도 비슷해서 이곳을 선택

Old Homestead Steakhouse

2시에 예약을 했지만 1시 반쯤에 갔는데 바로 앉을수 있었다

미국 느낌의 올드한 분위기다, 한쪽에 켜있는 CNN 뉴스

나무향이 나는 실내가 올드한 분위기를 더 해주는거 같다

1층은 만석이었고 2층으로 안내 받았다

대장 자리에 앉고 싶었지만 참았다 ㅋㅋ

포터하우스와 사이드로 감자를 추가했고 레드와인을 한잔 주문했다

식기들을 보니 세월을 느낄수 있었다

드디어 등장

서퍼분이 등심과 안심 부위를 접시에 담아주신다

그리고 육즙을 뿌려줄까? 물어보길레 예~스

와인 한모금 먹고 입안을 헹궈준 다음 먹어봤다

기교를 부리지 않은 스테이크 맛 이랄까? 전형적인 스테이크 맛이다 :)

안심은 부드럽지만 식감이 좋은 등심을 난 더 선호하는 편이다

겉 바삭 속 촉촉 스테이크에 육즙을 뿌려 먹으면 정말 맛있었다

막 우와~ 인생 스테이크야~ 는 아니지만 맛있는 스테이크였다고 생각된다

난 아직 인생 스테이크는 못 만난거 같다

버섯과 스테이크가 잘 어울렸다

약 40여분 후

가격은 요렇게 나왔다, 팁포함해서 190달러 낸거 같다

뉴욕에서 미국식 정통 스테이크를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56 9th Ave, New York, NY 10011 미국

- 19.10.28 올드 홈스테드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