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동, 세광양대창

 

판교는 아니지만 나름 가까운 서현역에 맛집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다

사람이 많을걸 예상하고 애매한 시간인 8시쯤 방문했다

 

세광양대창

 

다행이 대기는 안했지만 큰 규모의 식당이 모두 만석이었다 +_+

가성비는 끝내주는 집이라 생각된다

 

 

 

기본이 3인분을 주문해야 되는 시스템인거 같았다

일단 대창구이 3인분과 진로이즈백으로 시작했다

 

 

 

화력 좋은 숯불이 등장했다

구조가 신기했는데 이게 부산 스타일이라고 한다

뭔가 술이 술술 들어갈듯한 분위기의 술집이었다

 

 

 

 

 

sns 에 올리면 소주를 한병주는 이벤트를 했다

올리고 소주 한병을 공짜로 먹었다 :)

 

 

 

기본찬 등장

매력적인 특제소스를 비롯해 밑반찬이 맛있었다

더 달라고 하기전에 알아서 척척 주신다

 

 

 

 

양대창 3인분 등장

얼핏보면 가래떡 떡볶이처럼 보인다

맛있게 구워주시는데 적당히 익으면 다시 양념에 슥슥 뭍혀 또 구워주신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시기까지 +_+

 

 

 

 

 

시식

와우, 고소한 기름이 입안에 쫙 퍼지는게 너무 맛있다

특제 소스가 감칠맛을 더해준다

가성비 좋은집으로 인정, 따봉 !!

 

 

 

 

3인분을 게눈감추듯 먹어치우고

특양 1인분과 막창 1인분을 주문했다

꾸불꾸불 못생긴게 막창이고 반듯하게 생긴 잘생긴게 특양이다

 

 

 

잘라노면 구분이 잘 안간다 하지만 고수들은 딱 보면 안다 ㅋㅋ

겉이 질긴 식감이 있으면 막창이고 탱글탱글 씹히는 식감이면 특양이다

막창과 특양과 맛있지만 개인적으론 양대창에 한표를 주고 싶다

 

 

 

그리고 아쉬워서 주문한 특양볶음밥

메뉴에 없는줄 알았는데 밥류를 주문하는 메뉴가 저쪽 벽에 붙어있는거 같았다

푸짐한 특양볶음밥에 부드러운 치즈가 쫙 깔려있어 너무 맛있었다

특히 김에 싸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다

 

 

 

 

약 한시간 후

 

 

 

너무 맛있게 잘먹고 간다

판교에서 끝나고 서현까지 올만하다 ㅋㅋ

 

 

위치는?

 

 

 

 

- 20.02.06 세광양대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