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한산성, 살구나무집

 

남한산성 근처에 위치한 계곡을 끼고 있는 음식점에 다녀왔다

 

살구나무집

 

계곡이 시원하게 흐르는 곳에 위치하고 있고 물 위에 앉을 수 있다

(* 불법이지만 시원했다..)

가격은 계곡치곤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된다

 

능이백숙과 토종닭도리탕과 감자전을 주문했다

 

 

 

잠시 계곡에 발을 담갔는데 너무 시원하다 :)

나이가 들었는지 계곡에서 뭘 먹는걸 좋아하진 않았는데 이젠 조금 이해가 되는거 같다 

 

 

 

기본찬과 감자전이 먼저 나왔다

감자전이 독특했다, 식감이 있을정도로 잘게 자른 감자로 전을 만들다니

맛있게 잘 먹었다

 

 

 

 

 

이어서 주인공들이 나왔다

먼저 능이백숙 +_+

능이가 듬뿍 올라가 있어 좋았고 능이 백숙의 시원한 국물이 너무 좋았다

찰밥으로 먹었던 죽도 맛있게 잘 먹었다

능이백숙 인정 !!

 

 

 

 

 

 

다음으로 토종닭도리탕

딱 토종닭으로 만든 닭도리탕 맛 :)

국물은 칼칼해서 술안주로 좋아 보였다 ㅋㅋ

마지막에 볶음밥은 음.. 좀 싱거웠고 소스를 좀 더 넣어서 자작하게 볶아줬으면 더 좋았을뻔 했다

 

 

 

 

 

계곡에 와서 시원하게 발도 담그고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19.08.18 살구나무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