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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외곽에 위치한 예랑칼국수에 다녀왔다
이곳에서 수십년동안 칼국수 장사를 한 곳이라고 한다
예랑칼국수
외관부터 맛집 포스를 내뿜고 있다
한옥가옥을 보니 세월의 흔적을 엿볼수 있었다
브런치를 먹은상태로 배가 불렀지만
들깨칼국수와 콩국수 그리고 부추전을 주문했다, 그리고 막걸리 한잔 :)
고즈넉한 한옥 내부 모습이 너무나도 정겨웠다
어릴적 외갓집 사랑방에 누워 천장을 보는듯한 느낌이었다
막걸리와 부추전이 등장했다
막걸리 한잔과 부추전의 조합은 정말 끝내줬다
부추전은 기름기가 적게 담백하게 구워져서 나와서 더 좋았고 김치도 너무 맛있어서 좋았다
곧이어 주인공 콩국수와 들깨칼국수가 등장했다
난 어릴적부터 콩국수를 좋아하지 않았기에 들깨 칼국수를 주문했다
들깨는 고소하고 담백한 아주 깔끔한 맛이었다 :)
콩국수도 한입 먹어보고 국물도 맛봤는데 뭔가 깔끔한 맛을 살짝 느낄 수 있었다 ㅋㅋ
동료 왈, 콩국수 아주 맛있다고 한다
약 30여분 후
맛있게 잘먹고 뒷 마당에 앉아 잘 쉬다 갔다
위치는?
- 19.05.15 예랑칼국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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