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에 뉴욕 갬성을 느낄수 있는 피자집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다
지난 뉴욕 여행 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Joe's 피자를 떠올리며 방문했다
DOPE PIZZA BAKERS
일명 도프피자라 불리는 곳인데 정확한 상호명은 도프피자 베이커스 인가보다
6시 반쯤 갔는데 좌석이 하나 남아 있었다
시그니처 피자에서 도프 부처스(6.8)와 트러플 화이트(6.7)를 선택했다
생맥주 두잔을 주문했고 콤보로 천원을 추가해서 코울슬로를 주문했다
오픈된 주방의 형태가 뉴욕의 조 피자와 비슷하지만 이곳이 훨씬 쾌적한 공간이다
백주부님 말씀처럼 피자를 먹을때 페퍼론치노를 꼭 뿌려먹는다
반은 그냥 먹고 반은 페퍼론치노를 뿌려 먹으면 매콤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다 :)
도프 부처스 등장
토마토 소스가 골고루 제대로 발라진 고급진 피자였다
고기에선 약간의 미국의 향이 느껴졌고 꾸덕꾸덕한 맛이 미국 스타일의 피자와 흡사했다
겉에 빵이 조금만 얇았으면 더 좋았을거 같다
맥주한잔 쭈욱 먹고 피자 한입 먹고 좋은 콤보였다
트러플 화이트 등장
화이트 치즈에 트러플이 뿌려진 피자로 트러플향이 압도하는 피자였다
트러플의 향은 정말 대단할 정도로 피자를 압도해 버려서 살짝 아쉬웠다
트러플 매니아들은 극찬할거 같은 피자였다
코울슬로가 천원이라 좋아했는데 아담한 사이즈에 나온다
신선하고 맛있는 코울슬로여서 만족했다
아쉬워서 한 조각 더 주문했다
오리지널피자인 치즈피자를 선택했다
역시 피자는 오리지널이 가장 맛있는거 같다
와꼬와 이 피자가 담백하면서 젤 맛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페퍼론치노를 뿌려서 맛있게 먹었다
뉴욕의 Joe's 피자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집 근처에 견줄만한 피자집이 생겨서 좋다
여긴 종종 올거 같은데 다음엔 페퍼로니와 바질 피자를 먹어봐야겠다
위치는?
서울 서초구 동산로2길 41
- 20.11.27 도프피자베이커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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