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라닭 블랙투움바 그리고 파파존스 수퍼파파스

코로나로 인해 배달 음식을 먹는 비중이 상당히 늘어났다

예전에 푸라닭 블랙알리오를 먹어보고 이 치열한 치킨 경쟁을 뚫고 자리 잡겠구나를 생각한 적이 있다.

주말을 맞아 최근에 출시된 블랙투움바 치킨이 궁금해서 먹어봤다.

치킨이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왔다 :)

치킨무 대신 단무지를 주는데 개인적으로 노란 단무지가 더 개운하니 맛있다고 생각된다.

안을 열어보니 순간 내가 반반을 주문했나? 착각이 들 정도로 다른 비쥬얼의 치킨이 반반씩 들어있다

아 이래서 블랙투움바구나 ㅋㅋ

블랙알리오의 블랙과 투움바가 만난게 블랙투움바였다니 뚜껑을 열어보고서 알았다 :)

투움바를 먹어보니 도전 정신은 훌륭했지만 맛은 그냥 그랬다

개인적으론 블랙알리오의 완승을 주었다

투움바일 경우엔 뼈보단 순살이 더 잘 어울릴거 같은 생각이 든다

다음은 파파존스의 피자다

피자는 도미노 보단 파파존스를 더 선호하는데 그 중에서도 수퍼파파스만 먹는거 같다

수퍼파파스는 뭐랄까 풍미가 좋다고 해야될까? 

어릴적 치킨은 페리카나만 먹었듯이 피자는 파파존스만 먹는거 같다

- 20.12.19 어느 주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