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교토가츠규

요즘 통 집에만 있었더니 맛집의 감각을 잃었는데 

강남으로 열심히 출근하는 와꼬 덕분에 소중한 한끼를 먹을 수 있었다

교토 가츠규

예전에 여기 가보려고 노크를 했지만 사람이 많아서 못 먹었던 장소다

거리두기로 인해 테이블을 건너 뛰어 앉는 구조였다

가볍게 먹기 위해 기본 메뉴인 살치살가츠규로 주문했다

살치살 가츠규 정식 등장

오~ 비쥬얼이 끝내준다

돈까스는 돼지고기만 먹어봤는데 소고기는 처음이다

이대로도 먹는다고 하지만 난 앞뒤를 살짝 구워 소금에 살짝 찍어 먹으면 소고기를 구워먹는 맛에 가까웠다

소금과 겨자랑 먹는게 가장 맛있었고, 카레는 밥 비벼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약 30분 후

와꼬 만나서 호강하고 간다

위치는?

강남구 강남대로 358

- 교토가츠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