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상

장인어른 생신을 맞아 집에서 조촐하게 파티를 열었다

코로나로 인해 식당에 가서 못 먹으니 우리가 만든 요리로 생신 잔치를 했다

점심은 나와 와꼬가 준비를 하고 저녁은 장모님이 준비하셨다 :)

점심으로 바질 감바스, 크림 파스타, 스테이크를 준비했다

와꼬랑 집에서 종종 해먹는 음식으로 절대 실패할 수 없는 메뉴를 선택했다 

축하주로 발렌타인 21년산

17년산만 먹다가 21년산을 먹으니 역시 맛의 깊이가 달랐다

저녁은 장모님이 준비하셨다

역시 장모님표 음식이 압승이다 :)

소불고기, 수육, 생선전, 잡채, 도토리묵

어느 하나 빠짐없이 너무 맛있게 먹었다

생신인데 오히려 더 맛있는걸 얻어먹고 와서 죄송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항상 기분이 좋다 :)

생신 축하드려요~

- 20.12.25 공릉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