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가 땡겨 고민하다가 안가본 곳을 가보기로 하고 이곳을 방문했다
아우랑
간판에는 아우랑그갈비냉면 이라고 되어있던거 같은데 상호명은 아우랑인가보다
양재동으로 이사온지 3년만에 처음 방문하는 갈비집이다
생갈비살(16000원) 2인분과 소주한병을 주문했다
직접 무치신 봄동과 밑반찬들이 등장했다
할머니의 손맛이 따봉이다
너무 맛있어 한번씩 더 리필했다
가스불이 아닌 숯불에 구워 먹는 고기를 좋아한다
숯불이 잘 생겼다
두툼한 갈비살 등장
기름진 갈비살을 잘 구워서 소금에 살짝 찍어 먹으면 역시 따봉이다
돼지갈비를 먹는 분들도 많이 보이는데 다음에 오면 돼지갈비도 먹어봐야겠다
후식으로 비냉과 된장밥을 주문했다
비냉은 손꼽힐 정도로 맛있었다
비냉 킬러인 와꼬가 극찬할 정도의 맛이니 말 다했다
감칠맛나는 양념과 매우 얇으면서 식감이 좋은 면발이 열일했다고 생각된다
된장밥 등장
이건 최소 2인분이 되는 양이다
구수한 된장에 밥이 말아져 나왔는데 기름진 배를 달래주기에 아주 좋았다
메인도 맛있지만 후식으로 먹은게 너무 좋았다
이곳을 지나만 다녔지 왜 이제서 들어갔는지 살짝 후회될 정도로 맛있게 먹고 나왔다
갈비살과 냉면이 생각나면 종종 방문해야겠다
위치는?
- 21.03.30 아우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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