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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묘미/국내

공주여행, 공산성 그리고 송산리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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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 생신을 맞아 공주에서 당일 여행과 식사를 했다

공산성이 보이는 고마나루 라는 식당에서 만나 식사를 하고 공산성을 구경했다

식당에서 바라본 공산성의 모습, 소화도 시킬 겸 공산성을 올라가봤다

 

 

 

 

 

백제역사유적지구 공산성

내가 좋아하는 유네스코다 :)

백제가 약 700년간 이어진 고대 왕국이라니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었다

코로나 때문인지 입장료는 무료였다

 

 

 

 

 

초입부터 비석들이 줄지어 서있다

저마다 사연이 있겠지만 유독 설명이 되어있는 제민천교 영세비가 눈에 띈다

 

 

 

 

 

공산성에 올라 바라본 공주시내의 모습이 멋있다

날씨 참 좋다 :)

 

 

 

 

 

 

 

엄청 큰 나무 아래서 가야금 공연이 펼쳐졌다

가야금 or 거문고 뭔지는 모르겠지만 청아한 소리가 좋다

 

 

 

 

더 올라갔더니 우리가 건너온 철교가 보인다

그늘에서 시원한 금강을 바라보고 있으니 바람이 솔솔 불어와 눈이 저절로 감긴다

공산성을 크게 돌아보고 싶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 기념 사진 하나 남기고 왔던길을 따라 내려왔다

 

 

 

 

 

 

 

공산성 Bye~

 

 

 

 

그늘에서 쉬고 싶어서 공다방이란 카페로 들어갔다

공산성 뷰가 끝내준다

밥집도 그렇고 카페도 그렇고 공산성에 감사해야 한다

 

 

 

 

 

카페 옆집에 밤파이가 맛있다고 해서 하나 사서 먹어봤다

생각보다 맛있다, 이럴줄 알았다면 12알 짜리로 살껄,,,

 

 

 

 

다음 목적지는 무령왕릉이 있는 송산리고분군으로 이동했다

차로 4분정도 걸리는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이곳도 역시 유네스코다 :)

 

 

 

 

무령왕릉 초입을 지키고 있었다는 진묘수가 입구에서 반겨준다

듣자하니 진품을 보고 싶은데 잘 꺼내놓지 않는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이곳도 무료였다

 

 

 

 

 

어릴적엔 무령왕릉 안에도 들어가보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폐쇄가 되었다

대신에 모형 고분을 만들어 놓고 관람 및 체험할 수 있게 해놨다

더위를 피하고자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했다

 

 

 

 

무령왕릉 안으로 들어가봤다

내부가 생각보다 크고 정교하게 만들어졌다

무령왕은 나처럼 얼굴이 길쭉하니 잘생겼다 :)

 

 

 

 

 

 

 

진묘수가 나타났다

실제론 아담한 사이즈였다

날으는 돼지인가? 어떤 동물을 빗대어 만든건지 모르겠다

 

 

 

 

체험관에서 나와 실제 고분군을 만나러 올라갔다

날씨가 참 기가막히게 좋다

 

 

 

 

 

송산리 고분군 도착

이름 없는 고분군은 언젠가는 비밀이 밝혀질 것이라 믿고 굳게 닫힌 무령왕릉에서 기념샷을 찍고 내려왔다

 

 

 

 

 

 

 

진묘수야 고분군을 잘 지켜주렴 :)

진묘수를 뒤로 하고 짧은 공주 여행을 마무리했다

 

 

 

 

 

 

- 21.06.19 공주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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