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The Dragon Chamber

 

 

독특한 분위기의 식당을 방문했다

출입문과 출구가 명확하지 않은 독특한 컨셉의 식당이다

 

The Dragon Chamber

 

홍대 느낌의 갬성이 충만한 식당이다

냉장고를 밀면 식당의 입구가 나온다 :)

 

 

 

 

냉장고를 열고 들어가면 이런 요상한 길을 통과해야 한다

내부가 상당히 컸고 공간마다 다양한 컨셉이다

 

 

 

 

 

 

메뉴가 다양해서 이것저것 막 주문했다

와인과 치킨과 악어찜 등 맛있어 보이거나 독특해 보이는 메뉴를 공략했다

 

 

 

 

 

 

내가 앉은 공간의 컨셉은 검은 해골인가 보다

 

 

 

 

애피타이저로 주문한 치즈버거롤이 등장했다

내가 알던 치즈버거의 비주얼은 아니라 살짝 당황했다

바삭한 치즈 도우? 를 이용해서 야채와 고기가 말은 메뉴인데 그 위에 맛있는 소스를 올려 먹으면 정말 맛있다

 

 

 

 

 

한발 늦게 와인이 등장했다

달콤한 스타일의 와인이었다

 

 

 

 

 

매운 치킨인데 정말 바삭하고 매콤한 향이 훅 목구멍으로 들어오는 맛이다

하나 먹고 켁켁 거렸던 기억이 있다

마라의 얼얼한 맛에 혀를 내둘렀지만 중독성 있는 맛이다

 

 

 

 

짭쪼롬한 간장 베이스에 차돌과 각종 야채를 넣어 볶은 음식이다

뭐 이건 맛없을 수 없는 조합으로 맛있었다

 

 

 

 

이건 살짝 매콤한 간장조림 치킨으로 감칠맛이 철철 넘쳤다

겉바속촉의 스타일로 참 맛있게 볶아낸 치킨이었다

 

 

 

 

정말 부드러운 두부요리였다

소스는 마파두부지만 두부가 통으로 들어있어 두부의 참맛과 마파의 향 두 가지를 모두 느낄 수 있었다

 

 

 

 

트러플 와규 요리다

개인적으로 오늘의 1등을 주고 싶다 :)

적당히 익은 와규와 트러플 소스의 만남은 환상적이다

다들 우와를 연발하며 맛있게 먹었다

이건 따봉 깜이다

 

 

 

 

 

대망의 악어찜 요리

태어나 악어찜을 처음 먹어본다

그릇에 불까지 피워주신다

악어의 족발 부위인데 특유의 악어가죽 모양이 보여서 살짝 이질감이 느껴진다

한입 먹어보니 어랏? 이건 그냥 족발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매우 비슷했다

호기심에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한 메뉴다 :)

 

 

 

 

배가 부른데 오리고기가 나왔다

이 나라는 닭과 오리를 정말 맛있게 요리하는거 같다

배가 부른데도 껍질과 속살 모두 완벽했던 오리였다

 

 

 

 

약 두어 시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나올 때 문을 보니 출구는 이렇게 생겼다 :)

 

 

 

 

위치는?

 

2 Circular Rd, 싱가포르 049358

 

 

 

 

 

- 22.05.25 드래곤챔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