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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히 지켜보던 횟집에 다녀왔다
대광어 횟집
사가정역에서 면목역으로 가는 방향에 자리 잡고 있다
내려가는 길에 낙서를 보니 대학로에 온 느낌이다 :)
이곳은 과거에 노래방이었는지 작은 룸들이 많았다
두명이지만 룸으로 안내를 받았다
광어, 우럭 2인세트 45,000원 짜리로 주문했다
새로 나온 새로 소주를 맛보기로 했는데 얼음 바케스에 넣어 주신다
먹은 병만 계산하는 방식이다
새로는 향이 좋은 정종 맛이 나는 소주였다
스끼다시가 주르륵 나왔다
이게 얼마만에 보는 푸짐한 스끼다시인지 감회가 새롭다
스끼다시는 회가 나오기 전까지 계속 나왔다 +_+
역시 이집 최고다
밑반찬들이 우와 정도로 맛있진 않지만 푸짐함에 기뻤다 :)
주인공 광어와 우럭
딱 좋은 두께로 썰려있어 좋았고 광어가 특히 맛있었다
우럭에겐 미안하지만 쫀득쫀득한 식감이 뛰어난 광어의 압승이다 :)
약 한시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2.12.02 대광어횟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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