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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막창이 맛있다는 우림시장으로 이동했다
원조 서박사네
간판엔 원조 서박사네라고 적혀 있지만 서박사네 곱창으로 불리는 집이었다
사가정역에 있는 시장만큼 우림시장도 규모가 상당히 커 보였다
양념 막창, 소금 막창을 하나씩 주문했다
가격 참 좋다 :)
주문이 들어가면 철판에서 바로 만들어 주신다
신선한 야채가 나오고 차가운 콩나물국이 나왔다
소주 한잔하면서 기다리면 막창이 나온다
주인공들 등장
2인분이 상당히 많다
역시 시장 인심이 아주 후하다 :)
새콤한 고추장 양념과 담백한 소금 막창이 매력적이다
개인적으론 본연의 맛을 더 느낄 수 있는 소금 막창이 좋았다
소주 안주로 이만한 안주가 없다
대구 스타일의 막장이 나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막창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다
약 한시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2.11.23 서박사네곱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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