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 - 김승호

 

 

지인에게 책을 추천받아 읽었다

자기 계발과 경제와 금융을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다

 

김승호, 돈의 속성

 

경제 공부를 한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상당히 유명한 분이셨다

경제 관련 서적은 2020년 전후로 몰아 본 후 잠시 쉬고 다른 분야의 책을 접했더니 엄청난 분의 책을 잊고 있었다

이 책은 김승호 님의 생활 방식과 경험이 녹아든 좋은 어드바이스가 될 멋진 책이라고 생각한다

문맹보다 더 무서운게 금맹이지만 금융 또한 양날의 검을 가진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한다

지난 코로나 시절 공포에 매수하란 걸 알면서도 몸이 얼어붙은 경험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지금이야 좋은 경험이지만 그 당시엔 암울했던 기억이 문득 생각난다

주식을 한 자들의 어두운 표정과 주식을 모르는 자들의 평상시와 같은 표정들은 많은 걸 생각하게 해 주었다

옆길로 샜는데 다시 책으로 돌아와 이 책은 다른 성공한 사람들과 달리 멋지게 포장하지 않았지만 짤막한 글 안에 멋짐이 들어있었다

자기와의 약속, 실천들 그리고 기본이 되는 인격 소양에 대한 중요도는 나의 철학과 비슷해서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나만의 철학이 뭔지 찾고자 대학원에 다니고 있지만 이 책을 통해서도 다양한 사람들의 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

철학은 성공 또는 내가 추구하는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발판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나도 언젠간 내 목표에 도달해서 철학을 논하는 단계가 왔으면 좋겠다

서두르지 않고 꾸준히 하다 보면 50살 전에는 목표에 도달하지 않을까 행복한 상상을 해본다

멋진 책을 소개해준 형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

 

 

 

 

 

 

 

 

 

- 24.03.03 돈의 속성을 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