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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뮤지엄 산에서 구매한 안도 타다오의 작품집을 읽었다
TADAO ANDO - YOUTH
뮤지엄 산 10주년을 기념하는 빛의 공간과 청춘 사과는 인상 깊었다
이 책에는 안도 타다오의 굵직한 작품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절친들이 바라본 안도 타다오의 이야기가 일부 들어있다
내가 안도 타다오의 작품을 처음 만난 건 2014년 제주의 본태 박물관이다
그 이후로 뮤지엄 산도 가보고 나오시마에도 가보고 안도 타다오 영화도 보고 그렇게 팬이 되었다
규격화된 콘크리트의 심플함에서 타다오만의 철학이 느껴진다
다음 달엔 아와지섬에 갈 예정인데 거기서 굵직한 작품을 볼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된다
오사카 외곽에 있는 빛의 교회는 언제쯤 오픈될지는 모르지만 언젠간 꼭 가서 보고 싶다
안도 타다오가 좋다면 이 책은 책장 한 곳에 보관하면 좋을거 같다 :)
- 24.06.02 안도 타다오 작품집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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