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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단골 가게에 방문했다
북새통이었는데 최근 상호명이 변경되었다
최고집
간판만 바뀌었을 뿐 맛과 서비스는 여전히 좋았다
웨이팅 장소까지 생긴걸 보면 이 가게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소생갈비와 이즈백으로 시작했다
아직 숯불이 달아오르려면 시간이 좀 필요해 보인다
여전히 푸짐한 밑반찬 등장
갓김치가 끝내준다
그리고 칼칼한 순두부 찌개는 소주를 나발불게 만든다 :)
주인공 소생갈비가 나왔다
여전히 자태가 곱다
배가 고픈 나머지 덜 달궈진 숯불에 바로 올렸다
아무리 좋은 고기라도 맛있게 구워야 제맛이듯 열심히 구웠다 :)
완성
오랜만에 와꼬랑 소주 한잔을 즐겼다
후식은 공짜 라면으로
남은 갈비를 썰어서 끓이면 꿀맛이다 :)
약 한시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4.02.21 최고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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