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나루역, 짐승덮밥

 
 
나의 최애 짐승덮밥에 신메뉴가 나왔다
바로바로 들기름막국수다
이름하여 짐승메밀
 
짐승덮밥
 
이곳에서 짐승메밀에 꽂혀 일주일에 세 번을 먹은 적도 있다 :)
장미상가 맛집으로 등극하고 있다
 

 

 
 
 
가게 내부가 시원해서 좋다
춘식이들도 더위를 식히고 있다 :)
 

 
 
 
얼마 되지 않아서 짐승메밀이 나타났다
특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양이 엄청나다
 

 
 
 
진짜 비주얼 미쳤다
고기와 김가루가 환상적이다
 

 
 
 
이건 무를 갈아넣은 육수인데 감칠맛이 따봉이다
국수를 어느정도 먹고 국물을 넣어 자작하게 먹으면 따봉이다
 

 
 
 
열심히 비벼 먹었다
들기름의 향과 아삭한 채소의 식감이 따봉을 넘어선 수준이다
고기의 고명과 김가루의 역할도 장난 아니다
요 근래 먹은 막국수 중에 가장 맛있는 맛이다
 

 
 
 
어느 정도 먹다가 이렇게 육수를 부어 자작하게 먹으면 또 다른 신세계를 맛볼 수 있다
시원함이 배가되고 감칠맛이 철철 넘치는 맛이다
 

 
 
 
그리고 마지막 육수에 밥까지 말아 먹으면 그냥 게임 셋이다
육수에 밥 조합이 생각보다 끝내줬다
배가 찢어질거 같지만 먹게 되는 마성의 맛이다
 

 
 
 
약 10여분 후
 

 
 
 
완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앞으로 막국수는 여기다
 
 
위치는?
 

 
 
 
 
 
 
 
 
 
 
- 24.07.19 짐승덮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