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인문학 기행을 마치고 학교로 복귀해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점심으로 정호영 쉐프님 가게로 정했다
우동 카덴
며칠 전 이자카야에 이어 우동 카덴까지 먹다니 좋다 :)


이층과 일층의 분위기는 완전 달랐다
일층이 좀 더 캐주얼한 분위기다
각자 먹을 우동을 주문하고 같이 먹을 메뉴로 크림새우와 가라아게 그리고 김밥을 선택했다

먼저 크림새우가 나왔다
꾸덕한 크리미한 소스가 아주 좋았고 탱탱한 새우살도 끝내줬다
애피타이저 메뉴로 딱이다

이어서 가라아게 등장
지난번처럼 역시나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튀긴 치킨이다
따봉!

이어서 우동이 나왔다
동기가 주문한 샐러드 우동
신선했고 해비하지 않아 맛있다고 한다

이건 크림우동 이었던거 같은데 크리미하고 맛있다고 한다 :)

이건 가장 기본이 되는 우동으로 우동 면발과 육수가 끝내줬다고 한다

이건 내가 주문한 돈까스카레 우동
양이 상당히 많았고 익숙한 맛의 우동이었다
면발의 탄력은 좋았고 카페와 돈까스는 익히 아는 맛이었다
놀라운 점은 우동 면을 원하면 한번 더 무료로 리필해 준다고 하신다
하지만 배가 부른 관계로 패스

잠시 잊고 있던 후토마키가 등장했다
엄청난 크기의 비주얼이다
내가 입이 커서 웬만하면 한입에 쉽게 먹는데 이건 겨우 먹을 정도로 상당한 크기였다
뭔가 건강해지는 맛으로 입안에 상큼해졌다


약 30여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졸업하기 전에 자주 와야겠다
위치는?
- 24.10.25 우동카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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