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텐진, Izakaya Yakitori Hakata Torikura Tenjin

 

 

후쿠오카현 소 도시를 다니다 다시 후쿠오카로 입성했다

엄청 큰 도시로 온듯한 북적임이 느껴진다 :)

오늘의 저녁은 이곳으로 정했다

 

Izakaya Yakitori Hakata Torikura Tenjin

 

야키토리 이자카야로 보인다

골목에 있고 입구가 작아 찾기 어려웠다

 

 

 

 

도심이라 그런지 한글 메뉴판이 있었다

좋기도 하지만 뭔가 아쉽기도 했다 :)

 

 

 

 

기본 반찬이 조금 빈약해 보이지만 짭짤하니 맛있다

 

 

 

 

언제나 그랬듯 시원하게 생맥주 한잔으로 시작했다

 

 

 

 

이것저것 막 주문했다

가장 먼저 닭껍질 양념꼬치가 나왔다

양념이 기가 막히게 맛있어서 나 혼자 10개는 먹은거 같다 :)

 

 

 

 

 

생맥주에 이어 도쿠리로 종목을 바꿨다

홀짝 홀짝 잘 넘어간다

 

 

 

 

고등어 사시미를 된장에 버무린 거라고 한다

고등어의 식감과 된장의 향의 조합이 상당히 좋았다

별미였다

 

 

 

 

뜨끈한 나베가 나왔다

곱창인지 대창인지 경계가 모호한 부위가 나왔는데 맛은 따봉이었다

뜨끈한 국물을 먹으니 좋다

 

 

 

 

 

유일한 채소가 나왔다

대파의 흰 부분이 주는 은은하게 쏘는 맛이 좋았다

 

 

 

 

이어서 닭고기 구이들이 계속 나왔다

이건 뭐 무난하게 맛있는 맛이다

 

 

 

 

우키하에서 본 직화 닭이 나왔다

건강에는 그리 좋지 않겠지만 그을린 맛이 매력적이다 :)

 

 

 

 

닭의 특수 부위가 나왔다

치킨 먹으면 나오는 물렁뼈와 염통이다

개인적으론 불호다 :)

 

 

 

 

물렁물렁한 오뎅탕도 나왔다

물렁물렁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마지막으로 쌀밥이 먹고 싶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닭고기 계란밥이다

다들 이게 제일 맛있다며 허겁지겁 먹었다

계란의 부드러움과 닭고기의 담백한 조합이 따봉이었다

 

 

 

 

 

약 한시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4.12.01 후쿠오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