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우몽 블랙

 

 

판교 점심시간

오늘은 은혜를 입은 동료분에게 밥을 샀다

 

우몽 블랙

 

점심 특선으로 예약하고 방문했다

우몽 블랙은 처음 방문이다

 

 

 

 

 

조용한 룸으로 안내받았다

프라이빗하고 분위기 좋다 :)

 

 

 

 

점심 A코스로 선택했다

오늘의 스프, 한우 육회, 키조개 관자, 메인 요리, 한우솥밥(변경), 디저트로 나온다

 

 

 

 

숙성 한우라니 기대된다

식기 세팅 완료

 

 

 

 

 

스프가 나왔다

버섯의 향이 아주 좋았고 트러플 오일이 가미되어 풍미가 최고였다

스프부터 맛있다니 기대된다

 

 

 

 

 

이어서 한우 육회 등장

바삭한 소프트 아이스크림 손잡이를 부셔서 같이 먹는 방식이다

감태에 올려 싸 먹으면 맛이 기가 막히다

육회의 풍미와 과자의 식감과 감태의 향 삼박자가 잘 어울렸다

 

 

 

 

 

 

이어서 관자 요리가 나왔다

잘 익힌 관자의 식감은 따봉이었다

 

 

 

 

 

지금까지가 애피타이저였다니 놀랍다

이어서 메인 한우가 나왔다

숙성 고기라 그런지 색감이 더 짙어 보인다

 

 

 

 

 

밑반찬들이 주르륵 나왔다

묵사발과 야채가 신선하고 맛있었다

 

 

 

 

 

고기를 완전 맛있게 구워주셨다

나도 한 고기 굽는데 이분도 스킬이 장난 아니었다 :)

숙성 고기답게 육향이 진했고 미디움 레어로 구워 상당히 부드러웠다

따봉의 맛이다 !!

 

 

 

 

 

밥 메뉴를 오천원 내고 솥밥으로 변경했다

장조림 같이 생긴 연한 고기가 듬뿍 들어간 맛있는 솥밥이었다

같이 나온 진한 된장찌개는 킥이었다

 

 

 

 

 

배는 이미 불렀지만 이 밥을 본 순간 남길 수가 없었다

풍미 작렬이다

 

 

 

 

 

마지막 후식으로 망고셔벗이 나왔다

배가 부르지만 시원한게 들어가니 기분이 좋다 :)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여긴 기회가 되면 또 와야겠다

 

 

위치는?

 

 

 

 

 

 

 

 

- 24.12.05 우몽 블랙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