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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모임에서 2차로 이곳을 선택했다
이유는 콜키지 프리기 때문이다
원할머니
원할머니보쌈으로 알고 있었는데 원할머니가 정확한 상호명이었다
처음 알았다 :)
세트를 두개 주문했다
탕이랑 보쌈이랑 전과 순대 등등이 나온다고 한다
튼실해 보이는 알탕이 먼저 나왔다
칼국수 사리는 감초역할을 했다 :)
미국에서 온 동료가 가져온 버번위스키
버번위스키는 처음인데 무려 62.5 도였다 :)
높은 도수에 비해 목 넘김이 부드러웠다
버번의 매력을 알게 된 순간이다
비빔 막국수가 나왔다
야채들과 비벼 먹는 막국수의 원조가 아닌가 생각된다
부들부들한 보쌈세트도 나왔다
잘 삶아진 수육과 보쌈김치가 맛있었다
쫀득한 떡이랑 같이 먹으니 별미였다
이어서 순대가 나왔다
시중에 파는 찰순대가 아닌 맛있는 수제 순대였다
들깨에 버무린 부추와 잘 어울렸고 순대가 상당히 맛있었다
순대 따봉!
마지막으로 해물전도 나왔다
역시 해물이 들어가니 더 고소하니 맛있다
약 한시간 후
내년 상반기에 또 보기로 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간다
위치는?
- 24.12.17 원할머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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