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운중동에서 저녁을 먹었다
콜키지 프리인 곳을 찾다가 지인이 이곳을 알려주어 방문했다
초심한우
이름은 초심한우지만 다양한 돼지고기도 팔고 있다
기본찬 등장
기본찬이 다양하고 많다 그리고 맛있다
리필하는 곳에서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신김치에 버터가 나왔다
이거 정말 매력적인데 고기랑 같이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감칠맛도 끝내준다
작년에 구매한 발베니 클래식을 드디어 개봉한다
위스키 잔은 없지만 콜키지 프리이고 얼음도 주신다고 했지만 우린 얼음 없이 먹기로 했다 :)
비록 클래식이지만 발베니의 풍미는 아주 좋았다
최고돈 세트가 나왔다
이베리코 돼지로 상당히 맛있었다
판교 이베리코 돼지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으니 이곳에 종종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야무지게 구워 먹었는데 육즙이 팡팡 터진다
이베리코 돼지에서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맛이다 :)
삼겹의 탄탄함 식감도 좋고 갈빗살의 기름진 식감도 좋다
수제 소시지도 맛봤다
직접 만드신다고 하는데 맥주 가게서 먹는 그런 소시지 맛은 아니고 밥반찬의 소시지 맛에 가까웠다
짜지 않아 안주로 좋은 소시지였다
추가로 삼겹살을 주문해 게 눈 감추듯 먹었다 :)
마무리로 특수 부위를 정했다
눈꽃살 이라는데 기름짐이 아주 좋았다
먹느라 사진은 이것뿐이다 :)
그리고 셀프 라면이 있어 환상적이다
사장님이 서비스로 계란도 주셔서 맛있게 끓여 먹었다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도 좋지만 국물 있는 라면이 최고다 :)
약 한시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여긴 종종 올 거 같다
위치는?
- 25.03.06 초심한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