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차알

 

 

판교 점심시간

오늘은 동료와 외식을 했다

장소는 미국식 중식 요리는 추구하는 차알로 정했다

 

차알

 

예전에 라스트릿에 있을 때 종종 갔었는데 아비뉴프랑으로 옮기고 나선 처음 방문이다

 

 

 

 

런치 스페셜 C 세트로 주문했다

몽골리안 비프와 깐풍마늘가지새우와 메인 메뉴 3개를 고를 수 있다

 

 

 

 

식당이 깔끔하고 좋다

기본찬으로 무절임과 짜샤이가 나왔다

 

 

 

 

 

몽골리안 비프가 먼저 나왔다

특유의 달콤한 굴소스에 버무린 말랑말랑한 고기의 식감이 매력적이다

흑후추의 풍미도 좋았고 아삭거리는 야채들의 식감도 좋았다

뜨거운 밥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을거 같다 :)

 

 

 

 

 

이어서 깐풍마늘 가지새우가 등장했다

가지 안에 새우살이 들어 있는데 풍미와 식감이 장난 아니다

너무 맛있어서 속살을 찍는걸 깜빡할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

가지는 역시 튀겨야 제맛이다

 

 

 

 

각자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다

이것은 차우멘이다

딱 미국에서 먹는 중식 느낌으로 달달하고 매콤하게 잘 볶아냈다

짭쪼롬한 맛이 매력적이고 면발의 식감이 퍼지지 않아 좋았다

 

 

 

 

 

이건 쏘이 차오판이다

고슬고슬하게 밥을 잘 볶았고 고기와 마늘쫑의 듬뿍 올라가 있어 식감도 좋고 느끼함도 잡아준다

식감을 넘어 맛까지 잘 잡은 맛있는 볶음밥이었다

 

 

 

 

 

마지막으로 새우볶음밥이다

역시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냈다

짜장 소스도 녹직하고 달콤해서 함께 먹으면 시너지 효과가 날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마늘쫑의 강한 맛을 먹고 먹어도 볶음밥 본연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볶음밥 잘한다 :)

 

 

 

 

 

약 30여분 후

 

 

 

 

회사 밥 보단 외식이 맛있긴 맛있다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5.09.11 차알에서 -